일본이름 센카쿠(尖閣), 중국이름 댜오위다오(釣魚島)
이곳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다.
이 문제게 개인적으로는 중국에서 생활하며, 회사가 일본쪽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보니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솔직히 독도 문제도 있고해서 중국이 땅과 관련되서 일본에 큰 소리 치고 일본이 어느 정도 끌려다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주 조~금 통쾌하기도 하지만
나의 느낌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똥 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정말 말 그대로 50보, 100보인 것이다.

중국은 잘 알려진 것 처럼 동북아공정으로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 만드려고 하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중국이 북한을 돕는 것이 궁극적으로 북한을 중국으로 흡수하려는 의도라고 본다.
이는 고구려 유적의 유네스코 등록에서 중국이 압력을 행사해서 중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등록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문제인데,
만약 북한이 중국에 흡수된다면 아주 쉽사리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 편입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아리랑이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중국인의 마인드를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아리랑 = 조선족의 것
조선족 = 중국인
따라서, 아리랑 = 중국의 것
이미 중국은 소수민족의 역사를 자신의 것으로 편입시켰다.
심지어 몽골의 경우 중국 외부에 독립된 몽골국가가 있음에도 몽골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 편입시켜버렸다!
(그래서 일부 한족은 징기스칸이 중국인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한다!)
중국이 이토록 역사에 집착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사실 중국인의 96% 이상이 한족이니 인구 구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땅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천연 지하 자원이 풍부한 곳은 대다수 소수 민족의 땅이다.
그리고 실제 중국의 대다수 땅이 소수 민족의 땅이기도 하다.
결국 소수 민족을 한족의 문화(여기에서 굳이 중국의 문화라고 표현하지 않겠다!)로 편입하려는 목적은,
그들의 역사를, 그리고 그들의 땅을 빼앗으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그들은 이야기한다.
자신들이 도와준 이후에 티벳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그리고 이는 나에게 일제치하에서 일본이 우리에게 했던 말들이 데자뷰처럼 떠오른다.

자, 그렇다면 지금 누가 50보를 갔고, 누가 100보를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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