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는 바람이었고, 너는 방향이였다.

Photo Diary

by 미친팬더 2025. 8. 9. 09:35

본문

아들아,
우리는 서로 다른
두 척의 배가 아니란다.
나는 네 곁에서 바람이었고,
너는 내 곁에서 방향이었다.
.
.
.
Leica Q3 43, Apo-Summicron 43mm f/2 ASPH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달을 밟던 그 첫 걸음  (0) 2025.08.05
그물에 걸린 시간  (1) 2025.08.03
잠시의 머묾  (0) 2025.07.31
그대는 이미 새벽이다  (0) 2025.07.28
우리는 모두  (0) 2025.07.2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