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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전 백옥루 상량문

Photo Diary

by 미친팬더 2023. 3.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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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위의 은빛 창문에서 구만리 희미한 세상을 내려다 보고
바닷가 문에서 삼천 년 상전벽해를 웃으며 보고 싶다.
손으로 하늘의 해와 별을 돌리고 몸소 구천의 바람과 이슬 속을 노닐고 있다.

- 허초희의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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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Monochrom ccd, Summicron-M 50mm f/2.0 Rig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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