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정신줄 놓고 하고 있는 위닝2009의 비컴어레젼드..
시작하면서 틈틈히 찍어놓은 사진과 동영상으로(이런 짓을 왜?) 만들어본 동영상이다.
쩝...이거 보면 또 와이프에게 야단 맞겠군 ㅠ_ㅠ)
참고로 비컴어레젼드 모드는 위닝2007 J리그에 처음 등장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만 해도 카메라 앵글 등등 단점이 더 많았지만 당시 너무나 매력적인 시스템이였다.
그랬던 비컴어레젼드 모드가 2008 버젼에서는 빠져있었고 (솔직히 들어갈 줄 알았다 -_-)
이번 2009 버젼에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등장했다.
물론 피파의 프로입문모드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과 연출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피파에 없는 선수를 육성시키는 몰입도를 높였다.
(사실 J리그 2부 팀에서 시작하여 유럽팀으로 이적했던 2007 J리그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리그가 적다 보니 태생적 한계가 있다)
결국 축구 자체의 물리엔진이라던가 게임의 완성도라던가 카메라 앵글, 연출 등등 피파에 비해 어느 순간에선가 뒤쳐지기 시작한 위닝이지만
그래도 게임의 몰입도와 매니악적 요소는 아직 피파가 따라오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왠지..피파는 엔딩 보면 끝나는 어드벤쳐 게임같다면
위닝은 무한 자유도로 인해 엔딩을 봐도 계속 게임을 하게하는 GTA 식 게임이나 오블리비언 같은 미국식 RPG의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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