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의 세상

Small Talk 2009. 7. 8. 12:26




아무래도 나는 한국 언론과의 비교가 가능하다 보니
나의 눈에는 너무 티가 많이 나는 중국의 언론 통제이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 통제 역시 적지 않은게 사실이다.
단지 더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

많은 이들은 이야기를 한다. 관심없다고..
하지만 그 관심은 언론에 의해, 여론몰이에 의해, 조작되어진다.
과연 내가 지금 가지는 관심들이
100% 나의 자발성에 의한 것이라고 그 누가 확언할 수 있을 것인가!?

위구르 족을 비롯한 중국 내 모든 불평등에 억압받는 소수민족들에게
딴지일보의 한 기자가 남긴 글을 대신하여 말하려 한다.
위구르인들이여, 살아남아라. 몇천 년을 견뎠더니 중국인들이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하는 날이 오더라. 줄 수 있는 게 마음 밖에 없으니, 겨우 담배 연기 한 모금으로 당신들 잘되길 빌더라도 너무 나무라진 마시라.

딴지일보의 "위구르 족은 왜 거리로 나서나" 기사를 보러 가기

'Small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rry Christmas  (3) 2009.12.25
타는 목마름으로  (0) 2009.07.22
TV 속의 세상  (4) 2009.07.08
나무  (4) 2009.03.04
Become A Legend  (2) 2009.02.03
하청  (2) 2009.02.02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충굴 2009.07.08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요즘 중국정부의 인터넷 및 언론 통제 보면 장난 아닌듯 합니다.
    한국은 중국처럼 노골적이진 않지만, 다른 방식으로 엄청난 언론왜곡이 자행되고 있지요..
    참 한심한 두 나라입니다. 뭐.. 더한 북한도 있지만..

  2. 2009.07.10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마지막 딴지일보의 기사가 마음이 아프구나.
    호주에서도 신문 첫페이지를 장식했어.
    게다가 호주에 Rio Tinto라는 제철회사가 이번에 중국국영 기업과 합병하려고 했는데..
    결국 호주 민심도 있고 해서 중국은 무산되고 영국으로 넘어갔지.굉장히 큰 프로젝트였거든.
    그런데 어제 Rio Tinto CEO가 (이사람은 중국인인데 호주 국적) 중국을 사업차 방문했다가
    중국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었어.. -0-;;;
    지금 호주 정권은 워낙 친중이라서 눈치보느라 성명을 발표안하고 있는것 같고... 어떻게 될지 좀더 지켜봐야 할듯...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것은.. 중국 신화뉴스의 기사가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은데... 비밀 '조직'에 의해 많은 시민들이 '선동'되어 거리로 나왔다니...

    • madpanda 2009.07.10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걱이군..
      여기선 오히려 조용 조용해.
      뉴스에서 조금씩 다루긴 하지만 거의 뭐..덮어버리는 식이라서..
      처음 발단이 되었던 장난감 공장에서 오해로 인해 죽은 2명의 위구르 족에 대한 사건이나
      156명 중 몇명의 한족과 몇명의 위구르 족이 죽었는지에 대한 정보 등
      많은 것을 여전히 덮고 넘어가려고 하고 있지.

      천안문 민주화 운동이 있은지 20년이 지났지만
      변한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뭐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