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지우개
by 미친팬더 2012. 10. 14. 19:27
지금의 이 밤이 베이징의 마지막 밤이다.
7년 8개월의 베이징 생활을 마치며, 12년 6개월의 게임개발 생활을 마치며,
비록 성공한 게임 하나 만들지 못하고 떠나지만, 그래도
나의 곁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명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면,
나의 이 긴 시간을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볼 수 있겠지.
나의 시간들이여, 공간들이여. 이제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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