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의 망원렌즈인 Sigma Art 105mm F2.8 DG DN Macro를 구입했다.(왜?)
망원은 Voigtlander APO-SKOPAR 90mm f/2.8를 방출해서 현재 Apo-Summicron-M 75mm f/2 ASPH만 있기 때문이며,
시계륵인 Sigma Art 24-70mm F2.8 DG DN가 70mm까지 커버하다보니 더 망원을 들였다.
접사에 그렇게 취미는 없지만 가끔 가족들과 나들이 나갔을 때 35mm를 낀 M11과 105mm SL을 가지고 나가면 쉽게 여러 화각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했다.(혀가 길군...)
후드까지 장착하면 정말 크다...그리고 무겁다.
아래 사진들은 크롭하거나 보정하지 않은 원본을 가로, 세로 사이즈만 줄였다.
접사는 지금까지 단 1도 관심이 없었는데, 몇몇 접사 사진은 너무 매력적으로 보인다.
뭔가 사진 속 오브젝트들이 이야기를 건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좋은데?)
105mm를 자주 들고 다니지는 않겠지만(SL과 함께 들면 너무 무겁다..)
가끔 들고 나가서 찍기에 매력적인 화각, 렌즈임에는 분명하다.
하긴 세상에 나쁜 렌즈는 없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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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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