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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Small Talk

by 미친팬더 2008. 10. 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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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쏘아올린 달탐사선이 가짜라는 설이 인터넷을 통해 돌고 있다.
달에 대한 음모론에 대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러 이야기를 조합하고 내 어설픈 생각을 정리해보면...


위 동영상은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중국 달탐사선 음모론의 핵심적 물증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위 동영상을 보면 1분 6초와 1분 58초 쯤 빠르게 지나가는 물 거품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혹자는 현재 멜라민 정국 속에서 민중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미리 수중에서 연습한 촬영 화면을 실황중계 처럼 사용했다는 설이다.

이러한 달 착륙에 대한 음모론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다음은 미국의 달 착륙에 대한 음모론 동영상이다.




그러나 여기에 한발 더나아가는 음모론이 있었다.
바로 딴지일보에 있었던 음모론이다.
난 개인적으로 이 음모론을 너무나 좋아한다 -_-)
왜냐면 이건 단지 증거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전후 상황과 그 목적에 까지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길어서 숨김으로 해놓았다.


중국의 달 탐사선 이야기로 돌아와서...
달 탐사선 동영상에 이어 '창어 1호'가 보내온 사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


최근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1호'가 달 표면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중국 최초의 달 탐사선의 성공을 축하하는 자축 메시지를 띄우며 한껏 고조된 분위기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번에 공개된 달 표면의 사진이 사실은 조작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이야기는 중국의 인터넷 상에서 불거져 나온 이야기로 달표면 사진이 창어1호가 찍은 것이 아닌 "구글 문"에서 제공하는 달 사진이 아니냐는 것이다.


Google(좌)와 창어1호(우)


창어1호는 일본의 달 탐사선과 비슷한 시기에 쏘아지며 중국 정부의 권위와 국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발사 이후 일시 통신이 단절, 미아가 되어 궤도수정이 이루어졌으며, 다시 한번 통신이 끊어져 지난달 18일 겨우 모든 것이 정상화되었다고 발표되었다. 그리고 26일 중국 우주항공국에서 창어1호가 찍었다는 달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이 공개된 이후 넷상에서는 구글 문 제공 달 사진을 가공,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두 장의 사진속에서 달을 찍은 각도나 같다는 것이다.

지난번 중국 섬서성 당국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화남범이 발견되었다는 사진을 발표, 전문가들의 감정결과 옛날 사진을 교묘하게 가공한 가짜임을 밝혀져 논쟁을 일으킨 바가 있어 중국 정부의 이번 발표도 불신하는 사람이 많다고.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그동안 중국 정부의 온갖 날조 사실로 인해 이번의 달사진도 가짜가 아니냐는 논란에 한동안 시달릴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 http://jp.epochtimes.com/jp/2007/11/html/d52429.html


왜 이런 의혹들이 제기되는 것일까?
난 개인적으로 3가지 이유라고 본다.

첫번째, 중국이 가진 특수성 때문이라고 본다.
중국은 언론통제와 언론조작 등이 굉장히 심하다고 본다. (물론 이건 세계 상 그 어느 나라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울 나라도 2MB에서 쌓여온 노하우가 빛을 보고 있다!)
그렇다 보니 다른 나라에 비해 더욱 용이하게 저러한 조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다.

두번째, 중국 혹은 아시아에 대한 편견이라고 본다.
중국이 달에 갈 수 있겠어? 아시아인 따위가?
라는 마인드가 혹시나 음모론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닌가?

세번째는 역시나 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달 착륙에 대한 음모로는 과거 부터 있어 왔기에 그러한 연장선 상에서 이번 음모론도 있을 수 있는 것이겠다.

지금 상황에서는 중국이 달에 착륙했던 안했던 그게 중요할까?
착륙했다면 저 화면은 여론 몰이를 위한 조작된 화면일 수도 있겠지만 착륙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만약 착륙하지 않았다면? 달이 기계 행성이였다면?
나에겐 솔직히 이런건 중요하지 않다 -_-) 한마디로 나랑 뭔 상관이삼. 달이 추락해서 지구랑 부딪히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이런 음모론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인, 중국 공산당의 폐쇄성(혹은 비민주성), 아시아에 대한 중국에 대한 편견이 나에겐 더욱 눈에 들어오며,
이로 인해 대중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더욱 오버하는 텔레비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더욱 귀에 들어올 뿐이다.

어차피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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