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허하오터 呼和浩特에 있는 우란푸 공원 乌兰夫公园을 갔습니다.
우란푸 공원과 식물원이 같이 붙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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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푸 乌兰夫
네이멍구 자치구[內蒙古自治區]에 있던 투모터치[土默特旗]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1924년 공산청년동맹에 가입했으며, 이듬해 내몽골 인민혁명당 제1회 대회 대의원이 되었다. 이 당은 1921년 외몽골의 독립에 자극을 받아 내몽골의 독립을 지향했는데, 장제스[蔣介石]의 반동화와 함께 탄압을 받았다. 당시 그는 소련의 동방근로자대학에 다니고 있었는데, 1930년 귀국과 함께 투모터치 지구에서 몽골족을 조직하기 시작했다. 중일전쟁 기간(1937~45)에는 옌안[延安]에서 항일군정대학의 민족학원 교육장, 산간닝 변구[陝甘寧邊區] 민족문제위원회 위원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전쟁 후에는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내몽골의 자치운동을 전개했으며, 1947년 네이멍구 자치구 성립과 함께 주석이 되었다. 그는 또 중국 소수민족문제에 있어 지도적 지위에 있으며, 국무원 부총리와 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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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푸 공원 안에는 우란푸 기념관이 있었습니다.
각종 서적, 사진, 자료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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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푸 생전의 모습을 만든 밀랍 인형입니다.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난 후에도 이렇게 기억될 수 있다는 건 그 만큼 그의 인생이 치열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자신의 시간을 쪼개 사용했기에 이렇게 사후에 그 시간을 보상받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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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이라고는 하지만 공원로 주위에 종류별 나무가 있는 정도였습니다.
식물원이라고 따로 쓰여있는 조그만 비밀하우스 비슷한 곳이 있었지만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댓글 영역
독립국은 아니고?
공원이 조성될 정도면 많이 존경받는 사람인가보구나. 우푸란.
밀랍인형 밑에 있는 나무? 는 참 신기하게 생겼네.
몽골에도 까치는 있구나.
중국 안에 있는 건 내몽골..
내몽골은 자치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