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疯熊猫!

그래 너네가 보기엔 리그 승격과 강등도 없는 반쪽짜리 리그겠지. (C리그나 J리그보다도 미개한!!) 우리도 알아. 축협이 소대가리라 조낸 쓰레기 같은 리그라는거. 바다만 건너면 다 해외라며 K리그를 개 쓰레기 같이 보는 선수들도 많다는거. 하지만 말야 이 쓰레기 같은 리그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람도 있고, 이 쓰레기 같아 보이는 팀에 자신의 모든 자존심과 명예를 건 사람도 있단 말야. 그것이 "축구"란 거다! (내 영국사람들에게 축구에 대해 이야기할 줄이야. 쩝)

Small Talk 2009. 1. 16. 12:20

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하느니라......

Cartoon 2009. 1. 15. 12:24

아주 늦은 챔피온 결정전 후기 만화이다.(샤다라빠 님 삘로 만들었는데..전혀 그 삘이 없다;;;) 안그리고 그냥 넘어가기엔 가슴 한곳이 찝찝해서 그냥 그려봄... 그나저나 2004년 우승 후기 만화는 어딘가에 있을텐데...흠... 암튼. 비록 많은 선수들이 현재 유니폼을 갈아입고 있지만 (뭐 이건 데니스 이후엔 왠만해선 놀라지도 않는다능) 앞으로 1년은 입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을 듯. 이제 다시 아시아의 챔피온 자리를 찾아오는 일만 남았다!! 경기 동영상 보러가기

Cartoon 2008. 12. 22. 19:05

2008년 12월 7일 수원삼성이 또 하나의 별을 달던 날입니다. 김대의 선수의 춤이 너무나 행복했던 하루 였습니다.

Travel 2008. 12. 17. 12:21

수원삼성 별 달던 날 2008.12.07 ━ 01 경기 시작 전까지 수원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 02 주말 아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수원을 위해 오셨습니다. ━ 03 아디다스 센스쟁이. 그나저나 폐륜도 아디다스인데...그쪽도 저거 만들어 줬었나;; ━ 04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통천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체 모습은 참고로 다음과 같습니다. ━ 05 경기 중 그쳤던 눈은 경기가 끝나고 수원이 또하나의 별을 다는 날 하늘에서도 기적처럼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 06 환율 때문에 엄청나게 비쌌던 비행기 값이 아깝지 않던 순간이였습니다. ━ 07 이제 다시 아시아 사냥에 나서자! ━ 08 경기가 끝나고 주차장 근처에서 교통 혼잡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던 폐륜 선수단..

Travel 2008. 12. 17. 10:43

정말 오랜만에 보는 이 우승의 달콤한 맛을 현장에서 느낄 수 없는 이 맘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지금쯤 아주대 앞에는 축제의 그 현장이겠지? ㅠ_ㅠ 넘 넘 부럽삼. 자자~ 이 기세를 몰아서 리그 우승이다!!

Cartoon 2008. 10. 22. 23:13

우선 22일 전남과의 FA 결승전에서 우승부터! 그리고 K리그 우승까지! K리그 결승전은...직접 가서 봐야하는데 -_-); 흠...

Cartoon 2008. 10. 19. 11:36

비록 몸은 같이 못하지만 맘 만은 함께란거..알지? 시련을 딛고 다시 비상하자!

Small Talk 2008. 9. 23. 17:34

지난 8월 31일 경기는 정용훈 선수 추모 경기였습니다. 정용훈 선수는 지난 2003년 8월 3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 비록 몸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항상 당신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우리 그랑블루 마음 속에 같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직 다 못피운 축구의 꽃을 피우시기 바랍니다. 이 동영상은 2003년 추모 경기 당시 상영을 위해 만들었던 영상입니다. 작업했던 파일은 없어지고 나름 고화질로 뽑아놓은 AVI 파일이 있어서 WMV로 약간 화질 떨어뜨리고 올립니다.

Small Talk 2008. 9. 6. 11:53

몇해전 고향 강릉 목욕탕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영어가 정말 단 한단어도 생각이 안나는 상황에서 불쑥 튀어나온 한 마디는 "再见" (중국어로 헤어질때 하는 인사) 영어 따위...영어 따위...7년을 넘게 배운 영어 따위 ㅠ_ㅠ

Cartoon 2008. 9. 4. 21:03

이젠 K리그의 전설이 되어버린 2003년 이천수뻑큐 사건 때 나도 경기장에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천수가 눈에 가시인 우리는 초반부터 그를 강하게 몰아세웠고 부상으로 쓰러진 녀석을 향해 우린 최후의 노래를 날렸으니..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노래에 대한 감사의 화답으로 이천수는 엄지를 올린다는 것이 다른 손가락을 올려버리고.. 몇일간 언론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뭐 서로 화해 이벤트로 끝났지만 그 깊숙이는 이미 서로간에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었다. 그런 이천수가 수원으로 임대를 오고 그것도 골 신고까지 하고..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라도 생각 못했다. 참...인생만사 새옹지마구나. 그나저나 다가오는 울산전에서 처용전사의 얼굴이 궁금하다. 조성환이 우리한테..

Cartoon 2008. 9. 4.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