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자동차가 좌측으로 다니다 보니 운전석도 오른쪽에 있습니다. 출장 끝까지 가장 적응 안되던 일본에서의 좌회전.... 일본의 택시 뒷 자석은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힙니다. 절대 손으로 닫으면 안됩니다 -ㅂ-)
━
03
도착하자 마자 시작한 회의가 밤 12시가 넘어서 끝나고 신주쿠의 카부키쵸에서 가장 맛있다는 라면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바로 小肥羊(중국 식당) 앞에 있었다는...반갑다 샤오페이양!
━
04
줄을 서서 먹은 만큼의 갚어치를 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며 일본 사장님은 이렇게 맛있게 이 라면을 먹는 한국 사람을 처음 본다는 멘트를 날려주시더군요. 흠.
━
05
그리고 무려 새벽 1시에 오다이바의 건담을 보러 갔습니다. -_-) 아마도 오다이바에 건담을 만든 이례로 가장 늦은 시간에 관람을 한 한국인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때부터 우리의 일본 출장에서의 관광은 이미 정상적 관광과는 작별을...)
━
06
새벽의 완간서 -ㅂ-) 아오시마는 이 밤을 밝히며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
07
그리고 오다이바에서 빠지지 않는 사진인 레인보우 브릿지... 아오시마 코트를 입고 저 다리를 건녀려 했건만... 한 여름이였던 관계로 패~스 오오에도 온천도 갔었지만 사진기 못가지고 들어가는 줄 알고...ㅠ_ㅠ 흑.
━
08
일본의 건물은 정말이지 작았습니다!! 옆에 보듯이 건물의 폭이 대략 사무실 한칸 정도인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중국에 오면 넓은 공간에 감동 받는다는 걸 이제서야 조금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
09
마을 안의 도로도 정말 작습니다. 거의 골목길은 차 한대 다니는 일방통행이더군요. 어쩌면 그래서 일본이 더욱 상대방의 시선을 신경쓰고 예의를 중시하기 시작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작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며 그냥 지나치려다가는 싸움나기 쉽상이라서요.
━
10
주차자도 집 문앞에 차 한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한 집들이 많았습니다.
━
11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하는(확인한 바는 없지만) 겉에서 보면 조금 작고 허름해 보이고, 메뉴판도 온통 한문 투성이의 음식집을 찾았습니다.
━
12
하지만 맛은 정말 정말 끝내줬습니다. -ㅂ-)=b
━
13
길거리에서 이런 귀여운 인형을 뽑을 수 있는 장남감 기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거엔 영~ 소질이 없어서... ㅠ_ㅠ
━
14
일본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나는 모습입니다.
━
15
요도바시를 갔습니다. 전자상가와 피규어 등등을 볼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정말 지금도 한이 되는 것은 그 피규어들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능... (피규어 사진을 못 찍게 하더라구요)
━
16
신주쿠의 큰 거리는 모두 금연이였습니다. 일본어, 영어, 한글, 중국어가 모두 쓰여있습니다.
━
17
일본은 자판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음료수 자판기는 기본이고, 주차장도 자판기가. 심지어는 아이스크림 자판기까지 -ㅂ-)=b
━
18
일본은 식당에서 종업원을 부를 때 "すみません(미안합니다.)"라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은 "여기요", 중국은 "复员(종업원)" 일본은 음식을 시킬 때도 미안해 하며 시킨다면, 한국은 조금 멋적은 듯, 중국은 게의치 않고.. 뭐 이런 작은 것에서도 가깝지만 정말 다른 아시아의 3개 나라의 문화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9
자전거 불법 주차 딱지가.... -ㅂ-)/
━
20
그 유명한 신주쿠 역입니다.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IWGP)의 추억이 새록새록...
━
21
일본은 KFC 할아버지 의상까지 이렇게 맞춰주는 센스~ 참고로 중국에서는 이 할배를 본적이 없음. 왤까?
━
22
요도바시에서는 이런 캐릭터 그림이 있는 건물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길거리의 작은 커피숍에서도 이렇게 캐릭터를. 그리고 무단행단 금지역시도.. 역시나 캐릭터의 나라.
━
23
그리고 피포군 >ㅂ<)
━
24
길거리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저 포장마차에서 라면을 꼭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흑흑
━
25
도쿄의 한인타운
━
26
일본 길거리에서 항상 깜짝 깜짝 놀라게 했던 한국 경찰차와 흡사한 색의 택시 -ㅂ-)
━
27
오타쿠 관광에서 도쿄 타워 따위는 달리는 차안에서 사진 한장이면 충분하다규!
━
28
반다이 건물입니다.
━
29
아사쿠사 신사입니다.
아사쿠사 신사 (淺草寺神社) 7세기경 센소지를 건립했다는 3명의 어부들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신사이다. 이 신사에서 5월에 거행되는 산자 마쓰리는 매우 인기가 높은 축제이다. 신사의 건물은 1649년에 지어졌으며, 중요 문화재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부터는 말에서 내리라는 푯말인데. 뭐 과거의 그 푯말을 그대로 뒀다고 하기에는 저 정지 표시가.... 새로 만든 건가?
━
33
아사쿠사 신사 밖 거리입니다. 건물 위의 도둑 모형이 재미있습니다.
━
34
고래...통조림인건가? 그리고 과연 한국의 맛은....맵나?
━
35
일본 도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역시 확인한 바는 없지만) Ito Yokado. 사진을 한장 찍자마자 저 멀리에서 경비원이 와서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저~ 멀리에서 조용히 다가와서 정말 미안해 하며 말을 하더군요. 흠. 모르고 찍은 건데..찍은 사람 미안하게 ㅠ_ㅠ
━
36
Ito Yokao에서 밥을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일행 3명. 너무나 유심히 음식을 지켜보고 있는...
━
37
음식을 먹던 중 도쿄에 지진이;;; 난생 처음으로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
38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날 비가 많이 와서 공항까지 가는 모든 운송편이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어찌 어찌 몇번을 기차를 갈아타고, 공항에서 전력 질주로 결국 티켓 마감이 20분이나 지났지만 티켓팅하고 보딩 마감 2분전에 도착했습니다. ㅠ_ㅠ 정말....평생 잊을 수 없는 전력질주... 지리도 모르고 그냥 뛰었는데 용케 ㅠ_ㅠ
━
39
쟤 이름이 뭐였지;; PK 출신인데. 같은 CA를 타고 도쿄에서 베이징에 도착을 했습니다. 많은 중국분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더군요. 역시나 외국인들은 그냥 무시 -_- 암튼 전 갠적으로 싫어합니다만 와이프 보여주려고 사진 한방 찍어봤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