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세계공원

세계공원 世界公园      2012.10.7

01   세계공원은 거주하는 곳(望京)에서 베이징의 정반대 방향에 있습니다.

02   3번이나 버스를 갈아타고 3시간 정도 가야했습니다.  참고로 百度지도 검색에서 나오는 967번 노선이 바뀌었습니다. 한참을 고생했어요..ㅠ_ㅠ

03   덕분에 2층 버스를 처음 타봤습니다. 그러나...느리고, 흔들려서 차멀미를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차체가 낮아서 서있으면 목을 펴지 못하고 있어야 하는...

04   7년 만에 다시 찾은 세계공원입니다. 이전 글은 http://madpanda.com/70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는 가장 아래 원본으로 올려놓았습니다.

05   7년 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러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리 퍼레이드도 하더군요.

06   지난번은 겨울이라 그런지 조금 삭막한 분위기였지만 이번에는 분수도 있고, 꽃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가족까리 여행을 많이 왔습니다.

07   비너스와 다비드 조각상을 아는 것은 자랑! 가운데 빨간 경고장은 안자랑!

08   아기자기한 빅어처(미니어처보다 큰)들이 많이 있어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09   7년 전에는 낙타 한마리 있을 뿐이였는데, 이번에는 여러 동물들과 대여 의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돈을 내고 사진을 찍어주는 곳입니다. 아이와 같이 왔으면 정말 좋아했을텐데..ㅠ_ㅠ

10   말이 많이 피곤한지 눈을 감고 있더군요. 말은 서서 잔다고 하던데, 지금 자고 있는 것일 수도... 11   이런 놀이도 해줘야죠. 혼자 다니면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심심해요.ㅜ_ㅜ

12   우울한 표정의 여자분이 앉아있길래 한장 찍었는데, 퍼레이드 가장 앞에서 말을 타는 분이더군요. 왠지 노동의 고단함이 느껴졌습니다.

13   역시 세계공원은 빅어처가 甲

14   폭포도 있고,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와서 놀면 좋을 듯 싶습니다.

15   역시 세계공원 하면 에펠탑!!

16   일요일이라 그런지 웨딩사진을 찍으러 많이 왔더군요. 촬영용 비둘기들... 17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한 김밥. 이런 풍경 속이라면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을리가 없잖아! ㅠ_ㅠ

18   이렇게 많은 부처를 만들며 사람들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19   회사 퇴사 후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기 전 첫번째 여행지로 7년 만에 다시 다녀온 세계공원. 몇일 후 만리장성을 가기로 마음 먹었지만...왠지 이미 만리장성 사진을 찍었으니 안가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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