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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버린 오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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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친팬더 2025. 9. 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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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우두머리가 어떤 재앙을 불러오는 지 단적으로 보여준 예시일 것이다.

말라가는 강보다 더 절망적인 것은 이런 짓을 하고도 다시 뽑아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겠지.

"진실이 인간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는 희망이 우리가 가진 헛된 희망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나 드러난 진실을 애써 외면하거나 진실을 자신의 의도되로 왜곡하는 걸 보고 있노라면,

과연 우리에게 희망은 있을까 회의감이 든다.

과연 우리에게 비는 내릴까? 희망의 강이 다시 흐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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