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바르낙과 함께 하는 필름 생활의 시작
나는 사진을 잘 모른다. 지금까지 그냥 오토모드에서 AF로 그냥 눌러대거나, 핸드폰 들고 그냥 연사로 찍어서 좋은 사진 한 장 건지며 지냈다. 그러다 사진을 취미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라이카 D-lux7를 중고로 구입하고, 결국 필름 카메라 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라이카 바르낙 iiif를 중고로 구입했다. 이곳은 나의 필름 사진의 습작이며, 아주 초보적인 사진들이 나중에는 좀 더 그럴싸한 사진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그러니 혹시라도 이 사진을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사진에 대해 꼰대질하거나 지적질하고 싶은 욕망이 솟구치는 것 100% 이해한다. 하지만 그럴 말을 들을 생각도, 들을 마음도 없다. 그러니 그런 지적질은 다른 곳에서 하시길 정중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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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4.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