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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낙 네 번째 롤 : 경포호수

    2022.03.16 by 미친팬더

  • 바르낙 세 번째 롤 : 사진을 보는 시각

    2022.03.15 by 미친팬더

  • 바르낙 세 번째 롤 : 잡다한 사진

    2022.03.15 by 미친팬더

  • 바르낙 세 번째 롤 : 경포호

    2022.03.13 by 미친팬더

  • 바르낙 세 번째 롤 : 아직 오지 않은 봄

    2022.03.12 by 미친팬더

  • 바르낙 두 번째 롤 : 거리를 다니며

    2022.03.11 by 미친팬더

  • 바르낙 두 번째 롤 : 사천항

    2022.03.10 by 미친팬더

  • 바르낙 두 번째 롤 : 사천해변

    2022.03.10 by 미친팬더

  • 바르낙으로 본 사천진 해변

    2022.03.09 by 미친팬더

  • 바르낙으로 본 경포호수

    2022.03.09 by 미친팬더

  • 바르낙으로 본 첫 번째 세상

    2022.03.09 by 미친팬더

바르낙 네 번째 롤 : 경포호수

아이들 학교 등교시켜 주고 돌아오는 길에 경포호수가 있다. 그렇다 보니 바르낙을 챙겨간 날은 경호호수 근처에 주차를 하고 한장씩은 꼭 찍는 것 같다. 이제 벚꽃이 피면 차가 막히니 이 길을 당분간 못 다니겠지? 사진을 찍는 사람과 돌아가는 사람

Photo 2022. 3. 16. 19:12

바르낙 세 번째 롤 : 사진을 보는 시각

노출이 엉망이라 흑백으로 그냥 만들어버린 사진. 사실 이 사진은 산책길을 걷는 한 사람과 그 사람을 찍는 사람을 찍은 사진이다. 난 일부러 두 명을 프레임에 담으며 '재미있는 사진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생각하길 저 사람은 어쩌면 사진을 찍는데 누군가 걸어가는 것이 싫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잠시후 사진을 찍던 분이 나에게 다가와 방금 찍은 사진 어디에 올리려고 하는지 물었다. 순간 긴장해서 그냥 필름 카메라 연습삼에 찍으러 다닌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말씀하시길... 바닥에 나뭇가지랑 지저분한게 많은데 시에선 왜 청소를 안하는지 모르겠다며, 사진 찍어서 민원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 같은 장면을 보는 다른 시각이 존재했던 것이다. 그래서 비록 엉망으로 잘못 찍은 사진이지만 이 사진이 ..

Photo 2022. 3. 15. 19:07

바르낙 세 번째 롤 : 잡다한 사진

목에 바르낙 걸고 다니며 찍어본 몇 가지 사진. 사진이 좋고 나쁨을 떠나 바르낙을 목에 걸고 다니며, 셔터를 누르고, 필름을 현상는 과정 자체가 너무 좋다.

Photo 2022. 3. 15. 18:51

바르낙 세 번째 롤 : 경포호

아직은 봄이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포호를 즐기는 사람들은 항상 있다. 바르낙을 목에 걸게 된 이후 평소엔 귀찮아서 잘 안나가던 곳도 나가게 된다. 운동 효과도 있으니 이 정도 금액은 지를만 하다고 아내에게 세뇌시키는 중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

Photo 2022. 3. 13. 10:01

바르낙 세 번째 롤 : 아직 오지 않은 봄

아직은 오지 않은 봄이지만 조금씩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죽은 나무에서도 꽃이 피듯이, 피를 먹고 자란 민주주의라는 나무도 지금 죽어가는 듯 보여도 언젠가는 다시 꽃을 피우리라.

Photo 2022. 3. 12. 11:28

바르낙 두 번째 롤 : 거리를 다니며

강릉에서는 한 군데에서만 필름을 현상할 수 있다. 바르낙 첫 번째 롤의 현상을 맡기고 기다리는 동안 근처를 돌아다니며 찍은 몇 장의 사진이다. 아이의 하교를 기다리며 근처를 다니며 찍은 사진들이다. 목에 바르카 하나 걸고 다니면 왠지 기분이 좋다. 평상시 보이는 거리도 왠지 다른 앵글로 보이게 한다.

Photo 2022. 3. 11. 19:46

바르낙 두 번째 롤 : 사천항

사천항에서 찍은 몇 장. 왠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더 쓸쓸해 보인다. 실제로 그렇게 쓸쓸한 분위기는 아니였는데, 나는 사천항에서 쓸쓸함을 보았나 보다.

Photo 2022. 3. 10. 20:54

바르낙 두 번째 롤 : 사천해변

두 번째 롤이 되어도 나아지는게 없구나. 얼마나 더 찍으면 나아질까... 그리고 어떻게 스캔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너무 달라진다. 어렵군. 그리고 주인 대신 마트를 지키고 있는 고양이.

Photo 2022. 3. 10. 20:52

바르낙으로 본 사천진 해변

집 앞 바다인 사천진 해변이다. 10년이 넘도록 매일 보는 바다이지만, 바르낙으로 본 바다는 약간은 다른 느낌이다. 왠지 더 쓸쓸하다. 바르낙은 색상이 더 진한 느낌이다. (아니면 스캔을 그렇게 해서 혹은 후보정을 그렇게 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그래도 바르낙으로 본 노란색은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 바르낙으로 본 파란색은 더 차가운 느낌이다. 참 매력적인 카메라이고, 내 실력만 좋아진다면 정말 매력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노력해야지.

Photo 2022. 3. 9. 21:13

바르낙으로 본 경포호수

바르낙을 목에 걸고 경포호수를 갔다. 평소 걷기 싫어하던 나였는데 필름 카메라가 생기고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걷게 되었다. 사진 오른쪽 상단의 빛샘 현상이 특정 사진에서 생긴다. 저속이나 고속의 경우 생기는 문제같은데 현재는 카메라 수리를 위해 서울로 갔다. 중고를 속아서 산 것이겠지. 그래서 올드 카메라 살 때 조심하라고 하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난 오죽헌보다 허균, 허난설헌기념관을 더 좋아한다. 심사인당과 허난설헌의 전혀 다른 두 여인이 살았던 집이 이렇게 가까운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홀로 경포호수를 걸었다. 가족과 함께 걷는 것도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지만, 혼자 조용히 걷는 것 역시 좋은 시간이였다. 평창 올림픽을 핑계로 지어진 저 스카이 베..

Photo 2022. 3. 9. 21:08

바르낙으로 본 첫 번째 세상

바르낙으로 찍은 첫 롤의 첫 번째 사진이다. 필름 카메라는 필름을 넣고 처음 충분히 감은 후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 감각이 없다보니 첫 사진이 저렇게 찍혀버렸다. 엉망인 초보의 사진인 샘이지. 그런데 이게 왠지 모르겠지만 색감도,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솔직히 바르낙 첫 롤 맡기며 사진 엉망이면 다시 중고로 팔 생각을 했었지만, 이런 느낌을 내준다면 바르낙은 아마 오랜 동안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 그랬지?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역시 초보는 도구를 탓하는 법이지만, 바르낙으로 본 첫 번째 세상은 저 사진처럼 어설프고, 엉망인 사진이지만 나의 만족도는 너무나 높다. 왠지 색감도 그렇고 일본 어느 거리와 같다. 만두를 좋아해서 이마트를 가면 항상 만두를 사는데, 좋아하는 만두를 기다리..

Photo 2022. 3. 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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