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의 짧은 이야기
사진 이야기
-
Photo
2025년 여름 3부
2025년 사천진 해수욕장의 여름
-
Photo
2025년 여름 2부
2025년 사천진해수욕장의 여름.
-
Photo
2025년 여름 1부
-
Photo
Sigma 150-600mm F5-6.3 DG DN OS | Sports
갑자기 망원 사진을 찍고 싶어져서, 고민 끝에 시그마 150-600mm F5-6.5 DG DN OS | Sports(이하 시그마 150-600)을 구입했다.150mm에서 600mm 망원줌렌즈이며, 무게가 2.1kg이다. 정말 크고, 무겁다. Leica SL2 바디에 체결한 모습이고 이렇게 바디에 장착하면 중심을 잡아서 세워진다. 하지만 후드를 제거하면 무게 중심이 바디 쪽으로 쏠리게 된다. 렌즈는 95mm로 정말 크다. 줌 렌즈이다 보니 150mm와 600mm는 이런 형태이다. 급하게 몇 장을 찍어봤는데, 망원..무겁다 ㅠ_ㅠ기존 셔터를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AF-C로 연사 만이 살 길인 것 같다.호흡을 멈추고 한 장을 찍으려고 할 때는..정말 힘들었다. 다음 사진들은 DNG로 촬영 후 라이트룸에서 기본..
-
Photo
안반데기 은하수
처음으로 찾아본 안반데기.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는데..개인적으로 도암호가 더 좋았던 것 같다.
-
Photo
Leica Q3 43와 Leica Q3 비교
라이카 Q3 43이 도착했고, 당연히도 기존에 있던 Q3(이하 Q3 28)와 비교를 해보았다. 우선 박스 패키징을 보면, 왼쪽이 Q3 43이고 오른쪽이 Q3 28이다.패키징은 Q3 43은 종이 재질로 바뀌었는데 아무래도 친환경 요소인 것 같다.반면 Q3 28은 기존 라이카 M바디와 동일한 방식으로 오픈이 된다.위를 열면 촤라락 열리는 방식..종이 박스로 바뀐 Q3 43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래도 Q3 28이 주는 저 느낌이 더 좋기는 하다.그리고 구성품 내용들은 Q3 43은 하나의 박스 안에 있는 반면, Q3 28은 역시 기존 M과 같이 서랍방식이다.이렇게 보면 서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바디 색상이 바뀐 것 빼고는 크기 및 모양이 완전 동일하다.그래서 Q3 28에서 쓰던 필터, 케이스 등등 모두 Q3 4..
-
Photo
Leica Q3 43
고민과 고민 속에 결국 내일의 나에게 모든 걸 맡기며 라이카 Q3 43을 질렀다.기존 보유하고 있던 라이카 Q3와의 차이는 우선 Q3는 Summilux 28mm f1.7이고 Q3 43은 Apo-Summicron 43mm f2.0이다.즉, 렌즈만 다르다.평소 35mm를 좋아하다보니 28mm를 들고 다녀도 결국 35mm로 크롭하게 되고,여행을 가거나 가족을 찍는 경우가 아니면 Q3를 안들고 다니게 되었다.(나에겐 28mm는 너무 어렵다.)그래서 흑백만 찍히는 M9 Monochrom을 들고 다니는데, 가끔 아내나 아이들을 찍어주고 싶을 때 칼라가 없다는 게 아쉴때가 있다.그래서 결국 좋아하는 35mm에 가까운 화각은 43mm을 가지고 있으며아포 렌즈를 가지고 있는 Q3 43을 들이게 되었다.(여기까지가 자기 ..
-
Photo
도암호 은하수
사진모임 '찍다'에서 같이 가게되었던 도암호.광해도 적고 너무 예쁜 은하수를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몇 일 후 혼자 은하수를 보러 갔다.아무래도 같이 가서 이런 설정샷을 찍기엔 나의 E 성향이 조금 부족해서...혼자 뭐하는 짓인가 싶었지만, 결과물을 보니 대 만족. 은하수 타임랩스로 찍는 것도 좋지만, 나에겐 이런 사진이 더 좋은 것 같다.거기다 은하수만 있는게 아니라 피사체와 같이 찍어서 뭔가 이야기를 하는 듯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당분간은 하늘만 보고 살 것 같다.
소소한 이야기
-
힘내라 동기짱
힘내라 동기짱(がんばれ同期ちゃん) 피규어를 샀다... 힘내라 동기짱은 일본 만화인데 우리나라에선 힘내라 동기짱 만화책이 아닌 '크다! 힘내라 동기짱'이 정발되었다. 현재 2권까지 나온 상태. 케이스는 이러하다. 박스 안을 보면 피규어가 나오며 발판은 이렇게 생겼다. 피규어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보면 이렇다. 포즈는 상당히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린 것 같다. 얼굴을 박스에 있는 실제 2D와 비교해 보았다. 피규어 자체만 보면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지만 원작 캐릭터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많이 아쉬운 편이다. 그리고 '크다! 힘내라 동기짱' 특별판 구입으로 받은 PP 스탠드와 같이 찍은 사진이다. PP 스탠드는 아무래도 2D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하니 원작 재현도가 높을 수 밖에 없고, 특히 '크다! 힘내라 동기..
2024.04.19 16:06 -
레고 데스스타 쓰레기장 디오라마
아이와 같이 가끔 레고를 조립한다.(라고 쓰고 '사고 싶은 레고를 아이 핑계로 산다'라고 읽는다.) 한참 전에 샀지만 바빠서 조립하지 못하고 있던 데스스타 쓰레기장 디오라마를 조립했다. 18세 이상이라고 되어있지만 난이도는 아주 낮은 편이다. 그래도 옆면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보니 조립하는 재미는 나름 있었다. 옆면에는 C-3PO 미피가 있다는 정보가 있다. 데스스타 쓰레기장 디오라마에는 C-3PO, R2-D2, 스카이워커, 레아공주, 한솔로, 츄바카 총 6개의 미피가 들어있다. 그리고 레고 조립 안내 책자 안에는 스타워즈에서 쓰레기장 장면과 설명이 들어있다. 모두 조립한 모습이며, 조립에는 아이와 함께 1시가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옆의 벽면이 이동하는 방식으로 안의 쓰레기가 상당히 재미있게 구현되..
2023.12.01 09:15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아이유 꽃갈피 LP가 재발매되었다!!! 사고 싶어도 살 수 없었던 그 LP...한때 중고가가 300만원까지 치솟았다. 대체로 중고가가 높기로 유명한 아이유 꽃갈피 LP 재발매를 구입했다. 비록 그 시기를 놓쳐 윗돈주고 구매했지만 그래도 대만족이다. 이로써 대표적으로 구히기 힘들다고 하는 김광석 다시부르기 LP와 아이유 꽃갈피 LP를 모두 구하게 되었다. 역시...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주는게...맞는 말이였건가!?
2023.08.26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