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9-P는 JPG 설정에서 흑백모드(Black and White)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설정은 Sharpening(선명도)와 Contrast(대비)를 조절할 수 있다.
선명도는 Off, Low, Standard, Medium high, Highf로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대비는 Low, Medium low, Standard, Medium high, High로 5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실험해 봤다.
바디는 Leica M9-P이며 iso는 400 고정이고, 렌즈는 Summilux35 F1.4 복각 스틸름을 사용했다.
조리개는 f5.6이고 화이트밸런스는 Auto, 셔터속도는 1/4000으로 동일한 장소에서 연속으로 촬영했다.
각 결과물은 수정하지 않은 원본 jpg이다.
하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파도 등의 빛반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재미로만 봐야 할 것 같다.
우선 각 설정별 jpg 이미지이다.
선명도를 Off로 한 경우.
두 번째로 선명도를 Low로 한 경우이다.
세 번째로 선명도를 Standard로 한 경우이다.
네 번째로 선명도를 Medium high로 한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선명도를 High로 한 경우이다.
이렇게 봐서는 너무 어지럽고, 구분도 잘 안된다.
그래서 각각의 선명도에 따라 최대한 유사한 장소의 이미지를 붙여서 다른 대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내 눈에는 대비가 Medium high 정도가 가장 좋아 보였다.
내 개인적으로는 흑백 사진은 흑과 백의 대비가 선명할 수록 더 예뻐보였는데, high의 경우 너무 어둡게 표현는 것 같았다.
그래서 대비를 Medium high로 했을 때를 선명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 보았다.
특정 부분을 확대해서 비교해 보았다.
선명도는 내 눈에는 Stanard와 Medium high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했다.
분명 다른 조건과 환경에서는 차이가 보였겠지만...
그래서 결론.
흑백 사진을 찍을 때 jpg 설정은
Sharpening : Medium high
Contrast : Medium high
로 하고 찍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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