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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언제나 어둠을 지나,빛 속으로 들어간다....Leica Q3, Summilux 28mm f/1.7 ASPH

Photo Diary 2025. 4. 11. 09:17

Sigma 14mm F1.4 DG DN

은하수를 찍는데 20mm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거기다 난 보이그랜더 21mm F3.5도 있고, Q3가 28mm다 보니 14mm로 왔다.Art다보니 무게가 많이 나가지만(1,170g) 어차피 은하수는 삼각대를 세워놓고 찍다보니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어서 날씨가 좋아져서 은하수 찍고 싶다. 재미있는게 SL2에 끼운 상태로 렌즈 캡을 끼우면 정확하게 수평이 맞지만 렌즈 캡을 빼면 바디 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진다.SL2와 미묘하게 무게가 맞는게 신기하다.

Photo 2025. 4. 10. 10:12

고요한 우주를 걷는다

고요한 우주를 걷는다.어둠은 깊고, 발소리는 멀다.그의 위로는 찰나를 밝히는 벚꽃이잠시 함께 지나간다....Leica Q3, Summilux 28mm f/1.7 ASPH

Photo Diary 2025. 4. 9. 23:37

사색하는 고양이

작은 몸에 깃든짧지만 긴 침묵,그 속에서 천천히삶을 이해해간다....Leica M9 Monochrom, Apo-Summicron-M 75mm f/2 ASPH

Photo Diary 2025. 4. 9. 17:30

비워진 두 자리

비워진 두 자리.기다림은 끝인지,또다른 시작인지,파도는 묻고 있다....Leica M9 Monochrom, Summilux-M 35mm F1.4 ASPH

Photo Diary 2025. 4. 7. 15:16

기다림은 봄이 스스로 증명한다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민주주의 봄은천천히 다가 오고 있다.기다림은,봄이 스스로를 증명하는 방식이다....Leica M9 Monochrom, Summicron-M 50mm f/2.0 Rigid

Photo Diary 2025. 4. 6. 01:00

끝이 보이지 않아도

어둠 속 끝이 보이지 않아도걸어야 하는 순간이 있다.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Leica M9 Monochrom, Summilux-M 35mm F1.4 ASPH

Photo Diary 2025. 4. 4. 15:10

가장 어두운 새벽에도

가장 어두운 새벽에도등대는 흔들리지 않았고.은하수는 묵묵히 원칙을 증명했다.그늘에 숨은 이들이가장 두려워하는그 시간이 올 것이라고....Leica SL2, Sigma 20mm F1.4 DG DN

Photo Diary 2025. 3. 31. 14:51

누군가의 기다림을 향하고 있다

버스는 집으로 향하고그녀의 시선은 지금누군가의 기다림을향하고 있다....Leica M9 Monochrom, Summilux-M 35mm F1.4 ASPH

Photo Diary 2025. 3. 29. 17:47

그는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

길은 두 개였다.하나는 모두를 위한 약속,다른 하나는 나만을 위한 편리.그는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Leica M9 Monochrom, Summilux-M 35mm F1.4 ASPH

Photo Diary 2025. 3. 28. 09:43

어떤 기다림

멈춘 시간 속주인을 잃은 영혼없는 존재들은비워진 공간에 다시 깃들 희망을조용히 기다리고 있다....Leica M9 Monochrom, Apo-Summicron-M 75mm f/2 ASPH

Photo Diary 2025. 3. 26. 21:35

걸어간다

아들의 익숙한 등을 따라조용히 멀어지는 시간.그는 앞으로 걸어가고나는 기억 속으로 걸어간다....Leica M9 Monochrom, Summilux-M 35mm F1.4 ASPH

Photo Diary 2025. 3.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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